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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의 재발견
12:27
심리학
후회의 재발견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비즈니스 사상가로 시대를 선도하는 영감을 선사했던 다니엘 핑크가 4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그가 새롭게 던진 화두는 인간이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감정, ‘후회’다. 오랜 시간 비즈니스 사상가로 활동하며 동기부여·설득·타이밍과 같은 냉철한 주제를 다뤄온 저자가, 감정의 힘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인간에 대한 이해에 깊이를 더했다.

다니엘 핑크는 〈아니,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로 유명한 샹송의 여왕 에디트 피아프의 후회 가득한 삶과 ‘후회하지 않는다(No Regrets)’는 문신을 새긴 각국 젊은이들의 후회 사연으로 포문을 열며 우리가 후회라는 감정에 대해 얼마나 착각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루어진 심리학·신경과학·경제학 분야의 후회 연구를 총망라하고 저자가 직접 진행한 두 가지 프로젝트 결과를 더해 인간의 ‘네 가지 핵심 후회’를 밝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니엘 핑크는 후회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요소이며 인간이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열쇠임을 역설한다. 후회하는 능력은 고등동물만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특권이다. 이 능력 덕분에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뛰어난 존재가 될 수 있었다. 후회는 피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최적화’시켜 활용해야 하는 감정이다.

우리는 어제의 내가 맞닥뜨린 후회를 발판으로 오늘의 나를 만들어왔다. 내일의 나도 그러할 것이다. 이 책은 스스로를 업그레이드시켜온 인류의 놀라온 능력에 대한 과학적 증거이자, 두려움 없이 후회하고 기꺼이 더 나은 존재로 나아가자는 희망찬 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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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마인드풀니스
13:32
심리학
가지 않은 길 마인드풀니스

당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순간적 광기’나 ‘스트레스’를 주도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와 스스로를 수용하고 용서하고 긍정적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당신의 마음속에 숨은 두려움, 분노, 욕심 등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죽게 한다. 그러므로 마인드풀니스 훈련은 ‘이 순간을 충분히 만끽하며 행복하고 멋지게 사는 인생’을 만들어 준다.

마인드풀니스와 감성지능, 회복탄력성은 현대 사회의 구성원이라면 “반드시 지녀야 하는 기술”이지만 많은 직장인이 스트레스에 짓눌린 나머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헤매고 있다. 『가지 않은 길, 마인드풀니스』는 뇌과학과 두뇌 훈련, 긍정심리학을 바탕으로 직장인들이 “혼란의 시대”에도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도울 깊이 있는 통찰과 지금 바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실행법을 제공한다.

다국적 기업의 최고운영책임자에서 첨단 기술 기업가로 변신한 저자 조 버튼은 이 책을 통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면서 성과까지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경력의 어떤 단계에 있는 직장인이든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기술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공감할 수 있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한다. 당신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바꾸면서 회복탄력성을 키우도록 도우며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변화에도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로드맵을 공유한다.

흔히 ‘마음챙김’이라고 번역하는 용어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는 ‘마음새김, 마음지킴, 알아차림’으로 번역되기도 하는 빨리어 용어 사띠sati의 영어 표현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인드풀니스는 명상에 국한되는 개념이 아니라 종합적인 집중력 훈련이므로 ‘마인드풀니스’와 ‘명상’을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가지 않은 길, 마인드풀니스』는 현대 사회의 속도가 유발하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정보, 유머, 전문 지식을 무기 삼아 예리하게 겨눈다. 그리고 우리의 신체적·정신적 안녕, 성과, 관계,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해독제로 실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도구들과 기술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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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마인드풀니스
극한 갈등
11:41
심리학
극한 갈등

『극한 갈등』은 로버트 치알디니, 애덤 그랜트, 조너선 하이트, 조나 버거, 다니엘 핑크 등 설득, 심리, 윤리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강력하게 추천했다. 또한 [뉴욕타임스]는 이 책을 두고, 전 세계적으로 갈등이 심각해진 현실에서 꼭 필요한 책이 출간되었다고 평가했다. 이 책은 가족 내 다툼 같은 개인적 갈등부터 빈부격차나 노사문제, 젠더갈등 등 사회적 갈등까지 다양한 사례를 다루며 현대사회의 문제가 되어버린 갈등에 대해 통찰을 제공해준다.

『극한 갈등』은 ‘우리는 왜 그렇게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승자 없는 싸움을 반복하는가?’라는 질문을 끈질기게 제기한다.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한 저널리스트인 아만다 리플리는 이 난맥상의 해법을 현실에서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극심한 갈등에서 빠져나온 현실 속 영웅들의 귀중한 사례를 수집했다. 사례는 이혼 소송부터 갱단, 시민단체와 정부, 지역 간 갈등 등 다양하다.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고도 갈등(high conflict)’과 갈등복합산업체의 실체를 알아낸다면, 갈등에서 벗어날 방법은 있다는 것을 이 사례들은 말해준다. 정치적 양극화와 갈라치기, 젠더 갈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자가 책 속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은 무엇일까? 첫째 ‘우리 대 그들’,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구도를 깨부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인간사는 그렇게 단순하고 간단한 것이 아니라 매우 복잡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들어야 한다. 또 갈등을 부추기고 그 갈등으로 이득을 취하는 사람이나 미디어를 멀리해야 한다. 갈등의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자신이며 이를 해결할 힘도 우리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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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갈등
기억의 뇌과학
12:58
심리학
기억의 뇌과학

첫 번째 키스는 기억하면서 왜 열 번째 키스는 기억하지 못할까? 9·11 테러 사건 당일은 아직도 생생한데 어제 일은 새까맣게 잊는 이유 하려던 말, 주차한 장소 등을 자주 잊는다면 알츠하이머병을 의심해야 할까? 세계적 음악가 요요마가 30억 원짜리 첼로를 택시에 두고 내린 까닭 훈련만 하면 누구나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

주차 장소, 지인의 이름, 하려던 말 등이 도저히 떠오르지 않아서 가슴이 철렁했던 경험이 있는가? 아직 걱정하기는 이르다. 당신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것이 아니다. 단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 뿐, 당신의 기억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동명의 영화 원작소설『스틸 앨리스』의 저자이자 하버드대 신경학박사 리사 제노바(Lisa Genova)가 기억과 망각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뇌과학 교양서『기억의 뇌과학(Remember)』으로 한국의 독자를 만난다. 이 책에 따르면 기억이란 마치 우리가 숲을 가꾸듯이 의미 있게 여긴 것을 선택하고 강화하면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과정이다. 기억이 왜곡되고 망각될 때 인간은 오히려 개성적이고 창의적으로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다. 저자는 신경과학자의 깊이에 뛰어난 스토리텔링 재능을 바탕으로 우리를 불완전하고도 경이로운 인간 기억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리고 주의집중, 감정, 수면, 맥락과 스트레스 등 본질적으로 더 나은 기억 생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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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컨피던스
12:54
심리학
뉴 컨피던스

A는 직장 상사에게 개인적인 사정으로 무급 휴가를 보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그리고 머릿속으로 상황을 그려본다. 설명 혹은 간청의 말, 업무 방식에 대한 제안, 미래에 대한 약속 등이 떠오를 것이다. 놀라서 눈썹을 찌푸리는 상사의 표정 그리고 고개의 끄덕임 혹은 가로저음? 해야 할 말이나 행동이 머릿속에서 소용돌이친다. 얼굴이 달아오른다. 큰일이다. 오래 연습했던 첫 문장부터 버벅거린다. 자신감이 사라지고 시작도 하기 전부터 패배한 느낌이다. 반면, B는 높은 자신감으로 실패에 관한 생각을 쓸어버리는 능력이 있다. 어떤 단어를 사용할지, 어떻게 말할지에 대한 의심은 사라지고 없다. 못마땅하고 실망스러운 상사의 표정도 사라지고 없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필요한 일련의 행동만 눈앞에 정리되어 남는다.

당신의 모습은 A인가, B인가? A와 B의 행동 차이에는 무엇이 작용한 것인가? 이 책은 자신감이라고 말하고 있다. 행동을 연습할 때 우리 뇌는 근육이나 입술의 마지막 움직임을 제외한 모든 행동을 차근차근 밟아간다. 그리고 그 뇌를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자신감이다. 결국 A와 B 중 누가 원하는 성과를 이루었을까? 예상했겠지만 바로 B다. 그렇다면 A와 같은 사람은 늘 실패만 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자신감을 학습하고 그에 따른 행동에 임하게 되면 기존보다 더 나은 성취를 얻어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세계적인 뇌과학자로 유명한 이안 로버트슨은 10여 년의 실험 끝에 얻은 자신감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이 책을 통해 자신 있게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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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컨피던스
패턴 파괴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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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파괴

나 아닌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에서 갈등은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대부분 사람이 서로 생각하고 원하는 바가 달라 고민하고 갈등을 잘 관리하려 최선을 다한다. 적당한 갈등은 가정에서는 물론 조직에서도 자신을 성장시키고 인간관계를 다지는 기회가 된다. 이처럼 해결하려는 노력이 효과를 발휘할 때 갈등은 이득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반대로 온 힘을 다해도 같은 문제가 끝없이 되풀이되면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에 쓰여야 할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된다.

이 책을 쓴 제니퍼 골드먼 웨츨러는 20년 이상 조직과 가정, 국가를 넘나들며 사회의 수많은 갈등을 해결해왔다. 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분쟁 해결 및 협상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하버드 대학교 법학대학원 협상 프로그램(Program on Negotiation, PON) 워크숍 진행자로 갈등 관리 전문가로서 첫발을 내디뎠고 갈등 해결 분야의 거장인 로저 피셔, 브루스 패튼 교수와 함께 일했다. 이 과정에서 경쟁으로 가득한 승자독식 협상 방식이 아닌 상호 협력을 통해 모두 승자가 되는 접근 방식, 즉 윈윈 협상 방식에 영향받았다. 이후 장기적이고 심각한 국제적 분쟁, 세계 유수 기업들의 조직 갈등을 관리하며 윈윈 협상 방식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 상황들을 타개하는 독자적인 솔루션 ‘최적의 결과 기법’(Optimal Outcomes Method)을 개발, 발전, 검증해왔다. 이와 함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여러 대학원생과 중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십수 년째 이 내용을 인기리에 강의하고 있다. 베테랑 협상 전문가로서 작가는 해결되지 않는 갈등 상황에 제대로 접근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조직심리 전문가로 일하며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갈등을 대하는 습관, 갈등에 반응하는 감정 등을 분석한다. 자신과 타인을 바로 보고 갈등의 본질을 파악하게 하는 한편 갈등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최적의 결과, 즉 ‘비용이 가장 낮고 편익은 가장 크며 실행 가능한 방안’을 이루도록 단계별로 연습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방법을 훈련해 개인 갈등, 사회 갈등, 나아가 삶 전반의 갈등을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화해와 협력, 공존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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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 사피엔스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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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 사피엔스

이미 몇 년 전부터 FOMOFear Of Missing Out라는 생소한 이름의 SNS 바이러스가 코로나19보다 먼저 현대인을 괴롭히는 질병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영원히 개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6퍼센트의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를 멀리 할 경우 행사나 뉴스, 기타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될까 봐 두렵다고 털어놓았다. 지구상의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30억 명에 이르고 이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곧 15억이 넘는 사람들이 FOMO에 시달리게 된다는 뜻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재학 시절, 온통 잘난 사람들 속에서 부대끼며 FOMO를 경험하고 그 용어를 처음 만든 저자도, 이것이 오늘날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지배적인 현상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인터넷의 발전과 SNS의 등장으로 FOMO는 더욱더 그 기세를 키워나갔고, 마케팅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사람들은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고, SNS 스타들을 팔로우하며, 디지털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자극받아 더욱 강한 FOMO에 휩싸인다. 이처럼 우리를 사로잡은 FOMO는 스트레스와 불안, 질투뿐만 아니라 우울감까지 불러일으킨다. 즉, 집중을 방해하고 귀중한 시간과 에너지뿐만 아니라 돈까지 낭비하게 하는 것이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에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는 것도 FOMO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맛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 앞의 긴 줄이 바로 좋은 예다. 줄을 서는 사람들의 목적은 대체로 내가 이것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을 SNS에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뉴욕 맨해튼 소호의 베이커리인 도미니크 앙셀이 매일 아침 400개 미만의 크로넛을 판매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한정된 수량을 손에 넣기 위해 아침 8시부터 줄이 늘어서고 이 무리의 힘은 또 다른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이들은 자신의 SNS에 #크로넛을 올리기 바쁘고 FOMO는 더욱 극대화된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지금 정작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모르게 된다. 그들이 줄 서 있는 바로 옆 길거리 벤치에 한 남자의 죽음이 있었음에도 #크로넛에 정신이 팔린 사람들 중 그 누구도 모르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2016년 사건. 106쪽) 사상 최고가를 찍은 비트코인과 수없이 많은 비트코인 벼락거지들(극소수의 비트코인 벼락부자들의 반대)의 탄생, 순식간에 수십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가 희대의 사기사건으로 전락한 ‘테라노스’ 사태도 그 배경에는 FOMO가 있다. 노련한 투자자들의 먹잇감이 된 FOMO 투자자들은 사상 최대의 거품을 만들어낸 일등공신이었다. 게다가 FOMO는 FOMO로 끝나지 않는다. FOMO는 어떠한 선택도 내릴 수 없게 만드는 FOBOFear Of Better Option와 결합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FODAFear Of Doing Anything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온다. 아마존에서 신발끈 하나를 사려 해도 우리는 2천 개가 넘는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한다.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우리는 바리스타에게 오늘은 벤티 사이즈에 얼음을 넣고 설탕은 빼고 바닐라 시럽을 네 번 펌핑하고, 우유 대신 저지방 두유를 넣은 하프 카페인 리스트레토 시나몬 돌체 라테를 마시겠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갖가지 조합을 통해 스타벅스에서 선택할 수 있는 음료의 종류는 거의 8만 개에 이른다. 사람들은 쇼핑 앱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몰라 시간을 끌며, 스타벅스 카운터 앞에서 최상의 음료 조합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다. 언제나, 어딘가 더 좋은 선택지가 있을 것이라는 불안감은 결정을 내리는 걸 방해하고, 오랜 시간을 끌게 하며, 최종적으로 선택한 결정에 대한 회의감을 안겨줌으로써, 결국 모두의 행복을 앗아간다. “이것보다 더 나은 게 있지 않았을까?”하는 유령이 늘 주변을 맴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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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해빗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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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해빗

아인슈타인, 베토벤, 피카소, 스티브 잡스… 우리는 이들을 ‘천재’라고 부른다. 그러나 사실 아인슈타인은 흔히 우리가 아는 모범생이 아니었고, 베토벤은 심지어 곱셈을 할 줄 몰랐다. 피카소는 4학년 때 수학 시험에 낙제했으며, 잡스의 고등학교 시절 GPA(우리나라의 내신 점수에 해당) 점수는 2.65에 불과했다. 그런데도 이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획기적으로 바꾸며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이런 사실은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있을까? 혁신적인 천재들은 바르게 행동하지도 않았고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키지도 않았는데 왜 우리는 바르게 행동하고 또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키라고 가르칠까? 천재성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머리가 좋으면 천재일까? 재능이 있어야만 천재가 될 수 있을까?” 수십 년간 과거와 현재의 천재들을 연구한 크레이그 라이트 교수의 역작! 예일대 최고의 인문학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우리는 모두 천재를 꿈꾼다. 과연 천재란 무엇일까? 머리가 좋으면 천재일까? 뛰어난 재능은 천재의 필수조건인가? 역사 속 천재들, 그리고 오늘날의 천재들은 어떨까?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의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크레이그 라이트 교수는 수십 년간 천재를 연구해오며 그들이 가진 특성을 탐구했다. 그가 직접 학부생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천재 강좌’는 음악과 심리학을 결합하여 천재들의 특성을 파헤친 것으로 유명하다. 천재 강좌는 예일대 인문학 강의 중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 내 온라인 강의 TOP4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예일대학교 최고의 인문학 강의인 ‘천재 강좌’를 엮은 《히든 해빗》은 오늘날 우리 문화에서 천재란 어떤 개념으로 통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들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오해를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습관을 파헤쳐 우리가 습득해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심리학
히든 해빗
채터
12:58
심리학
채터

내면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똑같이 내면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힘없이 무너지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레스에 짓눌렸을 때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말하는 데도 옳고 그른 방법이 있을까? 우리가 염려하는 사람들과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그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부추기지 않고 그들에 대한 우리 감정도 격해지지 않을까? 소셜 미디어에서 맞닥뜨리는 사람들의 무수한 ‘목소리’가 우리 마음속 목소리에 영향을 미칠까? 이런 의문을 엄밀하고 철저하게 연구한 끝에 놀라운 결과를 얻었고 답을 찾았다.

저자 이선 크로스 교수는 ‘마시멜로 실험’으로 유명한 성격 이론의 대부 월터 미셸의 연구를 이어받은 거의 마지막 제자로, 그 자신은 ‘벽에 붙은 파리 효과Fly-on-the-wall-effect’라는 심리기법을 창안한 심리학자이자 뇌과학자다. 그는 인간이 내면에서 나누는 대화에 주목하고, 우리가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런 대화를 어떻게 통제하고 이용하면 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생산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심리 실험과 뇌 메커니즘”을 통해 살펴본다. 이에 흥미로운 사례를 접목시켜 부정적 생각과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내 안의 목소리와 잘 지내는 방법을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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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무기다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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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무기다

구글, 마이크로소트를 비롯해 [포춘] 선정 100대 기업의 경영진들, 미국 특수부대, 올림픽 선수, 개인에 이르기까지 2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문제에 부딪힐 때 찾은 사람이 있다. 바로 잠재력을 가장 크게 발휘할 수 있는 ‘최고 수행 상태’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코틀러다.

한계를 뛰어넘어 목표를 달성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경제적 배경? 재능? 혹은 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티븐 코틀러는 이는 일부에게만 맞는 이야기로 우리 뇌의 메커니즘, 멘탈이 결정적 기준이 라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신경생물학을 바탕으로 잠재력과 최고 수행 상태를 연구하는 기관 ‘플로우 리서치 콜렉티브’의 설립자로서 수많은 사람에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방법을 제시했다. 이 방법들은 스탠포드대학교 등 명문대학교들과 함께 연구 조사해 더욱 신뢰할 만하다.

하지만 처음에 스티븐 코틀러도 멘탈이 흔들리고 절망에 빠진 순간들이 많았다. 3년 동안 병상에 있던 그는 머릿속이 안개가 낀 것 같다고 고통을 호소하며 기억을 잃어갔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자살까지 생각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을 조금씩 훈련하며 결국 최고 수행 상태의 세계적 권위자가 되었다. 스티븐 코틀러는 불가능한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스포츠 선수들을 취재하며 잠재력의 실마리를 찾았고 과학, 경영,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이들에게서 성공 비결을 발견하고자 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같은 혁신적 기업가의 성공 비결을 비롯해 그 외 여러 책에서 각 분야의 거인들을 정리했던 저자는 《멘탈이 무기다》에서 30년 세월 가까이 연구한 모든 핵심을 담았다. 불가능한 것이 가능한 것으로 바뀔 때마다 우리 멘탈 안에는 언제나 특별한 움직임이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이제 멘탈을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여 위대한 성취를 손에 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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