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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다
11:16
마케팅과 트렌드
마케팅이다

‘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마케팅 무력감의 시대, 타성과 관행에 젖었던 마케팅에 새로운 불씨를 지펴줄 세스 고딘의 새로운 책. 기획, 제조방식, 상품의 질이 아무리 뛰어나도 마케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시대가 되었다. 기업은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빨리,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붓는다. 신문·TV 광고를 하고, SNS 팔로워 수를 불리는 데 혈안이 되고, 의미 없는 스팸 메일과 문자를 돌린다…. 그러나 이제 영혼 없는 속임수는 통하지 않는다.
소비자는 빤한 의도를 거부하며, 마케팅을 조롱하기까지 한다. 이제 우리는 다르게 해야 한다.마케팅에 관한 한 차원이 다른 통찰력을 독자에게 선사해왔던 세스 고딘. 그는 미디어가 사라지고 소음 가득한 이 시대에, 과연 진정한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개념부터 다시 정의한다. 겉으로 보이는 거대한 시장의 흐름 속 존재하는 미세한 역류(逆流), 그 안에서 펼쳐지는 논리로 설명될 수 없는 복잡다단한 심리, 그리고 사람들의 진심이 향하는 욕망의 방향을 섬세하게 분석한다. 변화 속에서 중요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위기의 시대에 마케터가 무엇을 봐야 하는지, 어떻게 다르게 마케팅을 할 수 있는지 명확히 알려준다. 마케팅의 고전이라 불리는 『보랏빛 소가 온다』 이후 10년 간 마케팅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연구한 저자 특유의 깊은 통찰이 담겨 있는 수작이다.

마케팅과 트렌드
마케팅이다
최고의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14:45
마케팅과 트렌드
최고의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애플이 극심한 경영난에 처했을 때 경영에 복귀한 스티브 잡스는 ‘Think Different’ 캠페인을 통해 자사와 고객을 ‘세상을 바꾸는 미치광이’로 규정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루이비통은 제품 하나하나를 광고하지 않고도 ‘침몰한 타이타닉호에서 유일하게 물이 차지 않은 트렁크’라는 비화로 ‘최고의 품질을 지닌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으며, 볼보는 ‘세계 최초로 3점식 안전벨트를 개발한 회사’라는 이야기를 알리며 ‘안전의 대명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기업이 지닌 단 몇 줄의 스토리. 이 짧고도 간단한 이야기는 막대한 돈을 들인 광고보다도,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홍보보다도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무엇보다 개개인이 정보를 발신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 재미있는 스토리는 발이 달린 말처럼 스스로 퍼져나가 기업을 홍보하고 고객을 끌어들인다.
일본 최고의 마케팅 전략가이자 브랜드 컨설턴트인 이와이 타쿠마와 마키구치 쇼지는 그간 일반적인 마케팅 전략서에서 다루지 않았던 ‘재미있는 스토리’에 주목했다. 기업의 강점을 고스란히 드러내면서도,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심볼릭 스토리(Symbolic Story)’라 이름 붙이며, 기술이 진보할수록 점차 개성을 잃어가는 마케팅 전략의 한계를 심볼릭 스토리만이 유일하게 타개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마케팅과 트렌드
최고의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트렌드 코리아 2019
12:27
마케팅과 트렌드
트렌드 코리아 2019

김난도 교수는 2019년의 소비 흐름을 “원자화·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정체성과 자기 컨셉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1인 마켓(세포마켓)’으로 빠르게 세포분열이 진행되고 있는 시장에서 개인과 기업 모두 살아남기 위해서는 ‘컨셉력’을 갖춰야 한다. 또 하나 중요한 흐름은 밀레니얼 세대가 만들어가는 신(新) 가족풍속도인 ‘밀레니얼 가족’의 등장이다. 밥 잘 해주는 것이 아니라 밥 잘 사주는 예쁜 엄마가 지금 시장을 바꾸고 있다. 타인의 시선을 무시하고 자기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사는 ‘나나랜드’ 소비자들의 당당함이 주목받는 한편으로, 감정 표현마저 ‘감정 대리인’에게 외주를 맡기는 약한 마음근육의 소유자들이 늘어나는 현상도 포착된다. 과거의 새로움에 눈뜬 ‘뉴트로’족은 카멜레온처럼 무한 변화하는 공간인 ‘카멜레존’을 찾아가고, 인공지능의 시대를 넘어 ‘데이터지능’의 시대가 오면서 이른바 데이터에게 결정을 맡기는 데시젼 포인트(dacision point)가 중요해진다. 마지막으로, 갑질 근절과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너 소비’와 ‘필(必)환경’이 중요한 키워드로 꼽혔다. 이 둘은 모두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일과 삶의 균형점을 찾는 ‘워라밸’에 이어 근로자와 소비자 매너와의 균형점을 도모하는 ‘워커밸(worker-customer balance)’이 또 하나의 이슈로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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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9
무기가 되는 스토리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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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스토리

당신의 브랜드가 하는 일을 한 문장으로 말해보라. 만약 바로 말할 수 없다면? 지금 당신의 브랜드는 서서히 망해가고 있다. 이 책은 마케팅 전쟁터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무기, 즉 스토리의 구축 비법을 공개한 책이다.
메시지가 선명한 스토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얻지만, 흐릿한 스토리는 막대한 손실을 가져온다. 과연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른 작가인 도널드 밀러. 그는 독자를 사로잡는 스토리에는 불변의 공식이 있음을 깨닫고 이를 7단계 문장 공식으로 체계화했다. 그는 이 공식에 기초한 컨설팅 기업 [스토리브랜드]를 창립했고, 그의 공식은 인텔, 팬틴, 켄 블랜차드 컴퍼니, 마리메이 등 3,000개 기업을 실적 부진의 늪에서 구원했으며 지금도 진행 중이다.
시작은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것이다. 고객은 브랜드가 힘주어 말하는 어마어마한 스토리에 관심이 전혀 없다. 다만, 자신의 삶에만 흥미가 있다. 거의 모든 마케팅이 돈 먹는 하마가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 고객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고객을 움직이는 문장은 어떻게 쓰는 것인지 구체적인 조언들이 페이지마다 가득하며, 결국 내 브랜드에 어떤 스토리를 담아야 하는지 본질적 질문에 스스로 대답하도록 치밀하게 짜여 있다. 마케터부터 기획자, 광고인, 소호 기업가까지 7가지 문장 공식을 제대로 따른다면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을 자신만의 무기를 지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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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스토리
마이크로트렌드 X
16:43
마케팅과 트렌드
마이크로트렌드 X

2008년 글로벌 베스트셀러 『마이크로트렌드』는 작은 집단의 행동이 그 집단을 넘어 미국 전역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는 원리를 설명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인사이트를 선물했다. 일례로, 한 의류회사는 어떻게든 자외선을 피하려는 태양혐오족을 겨냥해 상품군을 바꿔 큰 이득을 봤다. 또 세계적인 투자자 짐 크레이머는 방송에서 마이크로트렌드를 소개하며 그것이 투자자들에게 주는 시사점을 설명했다. 영국 토리당은 그 책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떨어져 사는 부부들을 위한 세액공제를 신설했고, 세계경제포럼은 책 속 마이크로트렌드와 관련된 이들을 토론자로 초빙했다.
이처럼 10년 전 『마이크로트렌드』는 당대에 진행 중이던 변화를 제대로 포착하게 해주고, 헤쳐나갈 길을 열어줬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세상은 또 다른 변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1%’들이 만드는 마이크로트렌드의 영향력이 전보다 훨씬 더 커졌다는 것이다. 오늘날 ‘유튜브’가 전통적인 미디어와 기업들을 제치고 지배적 플랫폼으로 부상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누군가가 아무리 엉뚱하고 색다른 선택을 한다 해도, 취향이 같은 사람을 10만 명은 찾을 수 있는 세상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큰 변화는, 과거와 달리 어떤 현상이나 트렌드가 한 방향이 아닌 ‘서로 반대되는 양방향’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 요즘 흔히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말들을 한다. 지금 세상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까닭은 서로 대립되는 기류들이 부딪혀 일어나는 권력 이동의 산물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예컨대, 밀레니얼 세대가 주류로 자리잡아 가자 한쪽에선 기성세대가 다시 세를 과시한다. 실리콘밸리와 신경제가 도약하자 성난 구경제의 유권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기술 발전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자 사람들은 오히려 선택을 줄이며 자기만의 굴로 들어가고 있다.
이번 책 『마이크로트렌드 X』는 이처럼 사회, 정치, 문화에서 상반된 기류들이 주도권을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만들어내는 혼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물론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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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트렌드 X
제4차 산업혁명 더 넥스트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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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더 넥스트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의 창립자이자 집행위원장인 클라우스 슈밥이 2016년 출간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은 4차 산업혁명의 정의, 4차 산업혁명의 명과 암, 새로운 글로벌 성장 동력 발굴에 관해 이야기하며 ‘혁신과 기술이 인류 공익을 위해 일하는 미래’에 대한 공동 책임을 우리 모두에게 촉구했다.
그로부터 2년이 흐른 지금, 많은 연구 개발의 결과로 첨단 기술들은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기업들은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노동 시장과 사회적 관계, 그리고 정치 시스템까지 파괴할 수 있다는 경험적 증거가 등장하면서 이 책의 내용은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의 속편 격인 이 책은 두 가지 포인트에서 전작을 보완한다. 첫째, 글로벌 리더들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모든 독자가 혁신에 대한 시스템적 관점을 기르고 새로운 기술, 글로벌 과제, 그리고 우리의 행동 사이의 관계를 조망하여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둘째,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첨단소재, 적층가공기술, 생명공학,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우주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 12가지를 선정하고 가장 최근 사례와 세계적 전문가의 관점을 집대성하여 독자들이 기술의 핵심과 그 관리 체계에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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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더 넥스트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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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자크 아탈리는 테러리즘의 부상부터 디지털 노마드, 인공장기 상용화, 급격한 기후 변화까지, 이미 반세기 전부터 현재의 세계 모습을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예측하며 전 세계 정치, 경제학계의 방향타가 되어왔다.
그는 이 책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에서 자신의 미래 예측 기법을 공개하며, ‘이성과 직관으로 이루어진 아주 특별한 방법’을 따르면 ‘자기 운명의 대부분을 예측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자크 아탈리는 매일 미래 예측 기법을 연습하면 어느새 자신의 앞날은 물론 가족, 친구, 기업, 국가와 인류의 미래까지 내다볼 눈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하루 5분, 시간을 내어 나의 미래를 예측해보자. 미래 예측을 시작하는 그 순간, 인생이 달라진다. 훤히 다가올 위험이 보이는데 손을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반대로 인생을 바꿀 커다란 기회를 그대로 놓쳐버릴 사람도 없을 것이다.
자크 아탈리가 미래 예측을 통해 세계의 앞날을 내다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프랑스를 이끌었듯, 우리 각자도 스스로와 인류의 진보를 위해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바로 진정한 행복과 인생의 의미를 찾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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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중국의 미래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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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래

이 책 『중국의 미래』는 세계적인 중국 전문가인 조지워싱턴대학교 데이비드 샴보 교수가 중국 내부의 변수를 분석하여 중국의 현재와 앞으로의 10년을 예측한 책이다. 저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때 주중 미국대사 후보로도 고려했을 정도로 중국의 외교, 군사, 안보에 정통한 인물이며, 미 행정부의 정책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브루킹스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다.
그는 중국의 경제, 사회, 정치라는 3개의 내부 변수 카테고리를 진단하고 분석하여 중국의 미래 노선을 예측하며, 한국을 포함한 미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과의 국제관계도 전망했다. 데이비드 샴보는 지난 40년 동안 중국을 연구했다. 1979년 이후 매년 중국을 방문하거나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이 책은 그가 ‘갈림길에 선 중국’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에서 한 기조연설을 기반으로 썼다. 저자는 중국의 경제, 사회, 정치를 냉정하게 분석하여 합리적 추론을 바탕으로 중국이 갈 수 있는 4개의 시나리오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짧지만 논리적이며 매우 명료한 주장을 담았다.
이제 중국은 질적으로 다른 성장의 단계에 도달했다. 다른 성공한 신흥공업국들을 보면 경제체제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정치체제가 더 개방적이고 민주화돼야 한다. 중국은 지금까지 일반적 경향에 맞서왔지만 권위주의적 정치체제를 유지하는 식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또는 그렇지 않다면 중국은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 중진국 함정을 잘 빠져나오고 경제 재균형과 가치사슬 상향 조정을 위한 여러 개혁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 아니면 권위주의적 정치체제가 그렇게 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런 주요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현재 확실한 점은 중국 발전의 불확실성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중국은 전체 진화 과정에서 냉엄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는 점이다.

마케팅과 트렌드
중국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