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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마인드
14:21
일 잘하는 법
하이브 마인드

오늘도 울리는 업무 단톡, 사내 메신저, 그리고 이메일 폭풍… 답변해주다 보니 정작 내 할 일은 못했는데 하루가 다 갔다. 단톡과 메신저로 언제 호출될지 모르니 항상 긴장 상태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지속적인 소통이 우리가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수시로 방해한다는 것이다. 일과 생산성, 디지털 문화의 전문가이자, 잠재되어 있던 문제를 표면화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칼 뉴포트는 이 책에서 업무 중 수시로 주고받는 메시지 때문에 우리의 주의가 분산되며, 이는 정작 중요한 업무에 몰입할 수 없게 만든다고 말한다. 그래서 결국 조직 전체의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칼 뉴포트는 ‘하이브 마인드 활동과잉 hyperactivehive mind’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메일과 단톡 과부하에서 벗어나,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생산성을 올릴 수 있을까? 얼핏 봐서는 효율적인 듯 보이는 이 소통 수단들로 인해 우리는 즉각적인 답변을 얻는 대신 잦은 질문,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거나 분산하는 습관을 얻었다. 칼 뉴포트는 이 책에서 그 대안으로 우리 뇌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법, 태스크 보드를 활용해 체계화된 절차를 만들고, 사전에 업무를 조율하는 규칙을 만드는 방법, 전문적이고 더 가치 있는 일에 치중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유용한 생산성 도구들 추천과 함께 상세하게 제안한다. 『하이브 마인드, 이메일에 갇힌 세상』을 통해 우리는 단톡, 사내 메신저, 이메일 없는 세상에서 더 짧은 시간 안에 더 완성도 있는 일을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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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마인드
포모 사피엔스
13:50
심리학
포모 사피엔스

이미 몇 년 전부터 FOMOFear Of Missing Out라는 생소한 이름의 SNS 바이러스가 코로나19보다 먼저 현대인을 괴롭히는 질병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영원히 개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6퍼센트의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를 멀리 할 경우 행사나 뉴스, 기타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될까 봐 두렵다고 털어놓았다. 지구상의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30억 명에 이르고 이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곧 15억이 넘는 사람들이 FOMO에 시달리게 된다는 뜻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재학 시절, 온통 잘난 사람들 속에서 부대끼며 FOMO를 경험하고 그 용어를 처음 만든 저자도, 이것이 오늘날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지배적인 현상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인터넷의 발전과 SNS의 등장으로 FOMO는 더욱더 그 기세를 키워나갔고, 마케팅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사람들은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고, SNS 스타들을 팔로우하며, 디지털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자극받아 더욱 강한 FOMO에 휩싸인다. 이처럼 우리를 사로잡은 FOMO는 스트레스와 불안, 질투뿐만 아니라 우울감까지 불러일으킨다. 즉, 집중을 방해하고 귀중한 시간과 에너지뿐만 아니라 돈까지 낭비하게 하는 것이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에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는 것도 FOMO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맛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 앞의 긴 줄이 바로 좋은 예다. 줄을 서는 사람들의 목적은 대체로 내가 이것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을 SNS에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뉴욕 맨해튼 소호의 베이커리인 도미니크 앙셀이 매일 아침 400개 미만의 크로넛을 판매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한정된 수량을 손에 넣기 위해 아침 8시부터 줄이 늘어서고 이 무리의 힘은 또 다른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이들은 자신의 SNS에 #크로넛을 올리기 바쁘고 FOMO는 더욱 극대화된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지금 정작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모르게 된다. 그들이 줄 서 있는 바로 옆 길거리 벤치에 한 남자의 죽음이 있었음에도 #크로넛에 정신이 팔린 사람들 중 그 누구도 모르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2016년 사건. 106쪽) 사상 최고가를 찍은 비트코인과 수없이 많은 비트코인 벼락거지들(극소수의 비트코인 벼락부자들의 반대)의 탄생, 순식간에 수십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가 희대의 사기사건으로 전락한 ‘테라노스’ 사태도 그 배경에는 FOMO가 있다. 노련한 투자자들의 먹잇감이 된 FOMO 투자자들은 사상 최대의 거품을 만들어낸 일등공신이었다. 게다가 FOMO는 FOMO로 끝나지 않는다. FOMO는 어떠한 선택도 내릴 수 없게 만드는 FOBOFear Of Better Option와 결합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FODAFear Of Doing Anything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온다. 아마존에서 신발끈 하나를 사려 해도 우리는 2천 개가 넘는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한다.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우리는 바리스타에게 오늘은 벤티 사이즈에 얼음을 넣고 설탕은 빼고 바닐라 시럽을 네 번 펌핑하고, 우유 대신 저지방 두유를 넣은 하프 카페인 리스트레토 시나몬 돌체 라테를 마시겠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갖가지 조합을 통해 스타벅스에서 선택할 수 있는 음료의 종류는 거의 8만 개에 이른다. 사람들은 쇼핑 앱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몰라 시간을 끌며, 스타벅스 카운터 앞에서 최상의 음료 조합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다. 언제나, 어딘가 더 좋은 선택지가 있을 것이라는 불안감은 결정을 내리는 걸 방해하고, 오랜 시간을 끌게 하며, 최종적으로 선택한 결정에 대한 회의감을 안겨줌으로써, 결국 모두의 행복을 앗아간다. “이것보다 더 나은 게 있지 않았을까?”하는 유령이 늘 주변을 맴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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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 사피엔스
처음 읽는 행동경영학
13:19
미분류
처음 읽는 행동경영학

《넛지》, 《생각에 관한 생각》, 《상식 밖의 경제학》……. 행동경제학을 중심으로 한 행동과학의 선구자들이 밝힌 ‘비합리적이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21세기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되어 마케팅과 홍보, 인재 채용과 동기 부여까지 경영 현장의 모든 영역에서 전에 없던 흐름을 만들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 깊숙이 숨겨진 욕망과 행동의 동인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방법론을 경영 현장에 결합한, 이른바 ‘행동경영’이 판을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이미 플랫폼을 장악한 세계적 기업들은 행동과학의 통찰을 끊임없이 자신의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보수적인 공공부문에서도 납세, 보건 캠페인 등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행동을 바꾸는 데 행동과학을 적용해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마케팅과 캠페인을 기획하거나 직원들의 동기부여에 행동과학을 고려하는 것은 이제 비즈니스의 뉴노멀이다.

세계적 광고마케팅 기업 오길비의 행동과학 연구조직인 오길비체인지의 전 책임자였으며 현재 행동과학 컨설팅 그룹 BVA 넛지 유닛 대표인 리처드 채터웨이는 이 책 《처음 읽는 행동경영학》에서 행동과학이 바꾸고 있는 비즈니스 현장의 흐름과 지식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 리처드 탈러 등 석학들의 연구 성과를 쉽게 설명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행동과학을 적용하고 있는 전문가 25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냈다.

이 책은 친절한 설명과 해설, 생생한 사례와 통찰로 관련된 내용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행동경영학을 소개하고,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고객의 반응을 기다리지 말고, 행동을 설계하라!’ 행동경영학의 새로운 관점은 당신의 조직과 일을 바꾸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

미분류
처음 읽는 행동경영학
고립의 시대
15:19
비즈니스 혁신
고립의 시대

2021년 11월, 대한민국은 76%의 국민이 코로나19감염증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제는 생존을 위한 2년여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고립이 우리의 생존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전 지구적 위기 극복의 국면에서 경제학자 노리나 허츠는 우리가 전염병보다 더 심각한 사회적 질병, ‘외로움’에 대한 면역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경고한다. 마치 2003년 베이징에서의 사스(SARS) 감염병 사태 당시 격리 조치되었던 의료계 종사자들이 3년이 지난 뒤에도 그 정신적 육체적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전 인류가 고립으로 인한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사회적 불황’ 즉, 사회적 교류의 부족으로 전반적인 행복감이 낮아지는 현상을 촉발하기 전에도 이미 한국인 10명 중 여섯은 스스로 외롭다고 여겼다. 외로움은 혼자 있을 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고립의 시대』에서 노리나 허츠는 외로움은 도시의 군중 속에 있을수록, 나이가 젊을수록, 그리고 더 많이 온라인에 연결될수록 위력이 강해진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고립감과 외로움은 단순히 혼자 있을 때 느끼는 정서적 상태에 그치지 않고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 모두가 경험하는 정치로부터의 단절감, 일과 일터에서의 소외감, 경제적 지위로 인한 배제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저자는 스마트폰과 도시의 비대면 시스템, 감시 노동에 갇힌 채 살아가는 21세기 현대인이 만성 ‘고립’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한다. 강요된 고립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 진화의 동인인 소통 본능을 잃은 채 이 사회를 소외와 배제, 양극화와 정치적 극단주의로 몰아가게 만든다. 이 책은 외로움의 사회적 비용에 대한 방대한 사례 연구와 10여 년의 탐사를 통해 우리가 일하고 투표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무너뜨리는 ‘고립 사회’의 근원을 파헤친다.

비즈니스 혁신
고립의 시대
그린스완
11:28
비즈니스 혁신
그린스완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는 새로운 미래 자본주의 모델 안내서 《그린 스완》이 출간됐다. 그린 스완은 지난 2007년 뉴욕대학교 교수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제시한 용어 ‘블랙 스완’에서 파생했다. 블랙 스완은 가능성이 극히 적지만, 일단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건을 말한다. 9.11 테러나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그 대표적인 예다. 그린 스완은 ‘해결책’을 더한, ‘자본시장의 변화를 촉진하는 개념’으로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새롭게 정의한 미래 자본주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미 시작된 ‘변화의 징후’를 읽는 10가지 용어인 목적, 비즈니스 모델, 수익, 성장, 가치, 임팩트, 책임, 중대성, 지배구조, 좌초자산을 통해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확인한다. 기업에서 전례가 없는 엄청난 사안에 직면하게 될 때, 종종 ‘사악한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면 담배 회사는 흡연이 수많은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문제를 은폐해왔고, 결국 거대한 액수의 벌금을 선고받아야 했다.

저자가 지적하는 사악한 문제는 크게 다섯 가지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된 바다, 살인자 칼로리, 항생제가 초래한 슈퍼버그, 탄소가 급격히 기온을 상승시킨 것, 심각하게 증가한 우주 쓰레기다. 책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섯 가지 패러다임을 짚어내고, 그린 스완의 특성을 지닌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제시한다. 저자는 세계 기업들에 다음과 같이 엄중하게 윤리성을 촉구한다.

“우리가 2030년까지 어떤 형태의 부의 창출을 이룩하든 간에, 그 결과가 자연환경 및 우리의 경제와 사회를 적극적으로 회복, 재생시킬 능력의 여부가 궁극적인 시험 대상이 될 것이다.”

비즈니스 혁신
그린스완
데드라인 이펙트
10:48
자기계발
데드라인 이펙트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에게 해방적인 깨달음을 줄 책이 출간된다. 직장인, 사업가 등 마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한된 시간에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것이 숙명이다. 마감일이 임박해오는 것은 두려운 일이지만, 마감일 없이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마감일을 어떻게 업무에 활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이에 이 책의 저자는 “데드라인 이펙트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이다.”라고 말한다. 세계적인 매거진 [하퍼스〉의 편집장이자 [지큐]의 수석 편집자의 이력이 있는 저자는 누구보다도 마감과 밀접한 업무 환경에서 일해온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이 어떻게 마감일을 놓치지 않고 맞추는지를 직접 관찰하고, 인터뷰했다.

데드라인의 기술 7가지가 수록된 이 책은 마감일을 사용하여 어떻게 하면 더 동기를 부여하고 생산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침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데드라인 이펙트’가 우리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행동 과학, 심리학 이론, 학술 연구를 기반으로 설득력을 더했다. 마감일이 임박하여 오는 스트레스를 집중력과 생산성으로 전환하는 조직의 실제 사례들을 읽어 나가면 그들이 최고의 결과를 끌어낼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요인이 남들과 다른 시간 관리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자기계발
데드라인 이펙트
히든 해빗
12:47
심리학
히든 해빗

아인슈타인, 베토벤, 피카소, 스티브 잡스… 우리는 이들을 ‘천재’라고 부른다. 그러나 사실 아인슈타인은 흔히 우리가 아는 모범생이 아니었고, 베토벤은 심지어 곱셈을 할 줄 몰랐다. 피카소는 4학년 때 수학 시험에 낙제했으며, 잡스의 고등학교 시절 GPA(우리나라의 내신 점수에 해당) 점수는 2.65에 불과했다. 그런데도 이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획기적으로 바꾸며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이런 사실은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있을까? 혁신적인 천재들은 바르게 행동하지도 않았고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키지도 않았는데 왜 우리는 바르게 행동하고 또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키라고 가르칠까? 천재성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머리가 좋으면 천재일까? 재능이 있어야만 천재가 될 수 있을까?” 수십 년간 과거와 현재의 천재들을 연구한 크레이그 라이트 교수의 역작! 예일대 최고의 인문학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우리는 모두 천재를 꿈꾼다. 과연 천재란 무엇일까? 머리가 좋으면 천재일까? 뛰어난 재능은 천재의 필수조건인가? 역사 속 천재들, 그리고 오늘날의 천재들은 어떨까?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의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크레이그 라이트 교수는 수십 년간 천재를 연구해오며 그들이 가진 특성을 탐구했다. 그가 직접 학부생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천재 강좌’는 음악과 심리학을 결합하여 천재들의 특성을 파헤친 것으로 유명하다. 천재 강좌는 예일대 인문학 강의 중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 내 온라인 강의 TOP4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예일대학교 최고의 인문학 강의인 ‘천재 강좌’를 엮은 《히든 해빗》은 오늘날 우리 문화에서 천재란 어떤 개념으로 통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들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오해를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습관을 파헤쳐 우리가 습득해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심리학
히든 해빗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15:06
트렌드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많은 기업들이 약 23억 명에 달하는 MZ세대를 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MZ세대는 주력 소비자가 아니다. 표면적으로는 미디어, 유행, 트렌드를 이끄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사상 가장 가난한 세대이자 경제적 주도권을 쥐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세대다. 실제 강한 소비력을 갖고 무섭게 성장하는 소비자는 따로 있다. 바로 5070 세대, 즉 시니어 세대이다. 이들은 전세계 부(富)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사회 곳곳에서 왕성한 현역으로 활동하며 강력한 구매력을 무기로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소비시장의 새로운 권력으로 부상한 이들은 금융, 문화, 패션, 라이프스타일, 의식주, 사회구조와 제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다시 말해 시니어 세대가 무엇을 원하며 갈망하고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며 무엇을 사고 싶어 하고 어떤 것을 버리고 싶어 하는지 등 그들의 취향과 욕망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과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이다.

“더 건강하고 부유해진 시니어 세대가 소비재, 서비스, 금융 시장을 뒤흔들 것이다!”라는 〈이코노미스트〉의 예측처럼 향후 10년간 시장의 기회는 시니어 세대에게서 나올 것이다. 그러나 이제껏 이 시장을 제대로 분석하거나 성공한 사례를 정리한 책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시장에서 포착한 시니어 비즈니스 아이템 100개를 소개하는『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트렌드 분석서’이자 5070의 욕망과 취향을 제대로 읽어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를 모색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전세계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들을 통해 기업, 사회, 개인 모두 시니어 트렌드를 꿰뚫는 통찰과 이 시장을 선점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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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거대한 가속
13:35
기술 혁신
거대한 가속

NYU 스턴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 『플랫폼 제국의 미래』 저자 스콧 갤러웨이가 들려주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미래 시나리오

채 2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우리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인과 기업, 시장과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추세(trend line)를 10년씩 앞당기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피할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거대한 가속’이 강타한 세상은 팬데믹 이후 어떤 식으로 펼쳐질 것인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 교수로 꼽히는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교수는 ‘비즈니스 판도, 교육 시장, 정부의 역할’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미래를 지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득력 있게 분석한다. 팬데믹으로 양극화된 자본시장에서 더욱 강력해진 플랫폼 제국 ‘빅 4’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이들에 맞서 도전하는 시장 교란자들은 누구인가? 거리 두기로 촉발된 대규모 원격 교육은 교육 시장에 어떠한 위험과 기회를 가져다줄까? 나날이 쌓여가는 자본과 혁신 속에 사회가 새롭게 주목하는 가치는 무엇이 될까? 대변혁은 이미 시작되었고 막연히 상상했던 미래는 이미 눈앞에 다가와 있다. 살아남고, 소멸하고, 변화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시대, 이 책은 변곡점에 선 세상과 새로운 기회를 한 발 앞서 읽어낼 서슬 퍼런 인사이트를 선보인다.

기술 혁신
거대한 가속
채터
12:58
심리학
채터

내면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똑같이 내면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힘없이 무너지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레스에 짓눌렸을 때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말하는 데도 옳고 그른 방법이 있을까? 우리가 염려하는 사람들과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그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부추기지 않고 그들에 대한 우리 감정도 격해지지 않을까? 소셜 미디어에서 맞닥뜨리는 사람들의 무수한 ‘목소리’가 우리 마음속 목소리에 영향을 미칠까? 이런 의문을 엄밀하고 철저하게 연구한 끝에 놀라운 결과를 얻었고 답을 찾았다.

저자 이선 크로스 교수는 ‘마시멜로 실험’으로 유명한 성격 이론의 대부 월터 미셸의 연구를 이어받은 거의 마지막 제자로, 그 자신은 ‘벽에 붙은 파리 효과Fly-on-the-wall-effect’라는 심리기법을 창안한 심리학자이자 뇌과학자다. 그는 인간이 내면에서 나누는 대화에 주목하고, 우리가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런 대화를 어떻게 통제하고 이용하면 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생산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심리 실험과 뇌 메커니즘”을 통해 살펴본다. 이에 흥미로운 사례를 접목시켜 부정적 생각과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내 안의 목소리와 잘 지내는 방법을 펼쳐낸다.

심리학
채터